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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의장, 비트코인 선물 ETF 지지...시세 상승

고다솔 / 기사승인 : 2021-09-30 2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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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의장이 재차 비트코인(Bitcoin, BTC) ETF 지지 발언을 하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스택펀드(Stack Funds)의 공동 창립자 겸 COO는 "미국 내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관련 긍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9월 28일 오후 8시 40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65% 상승한 4만 3,001.44달러이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시세는1.35% 상승한 2,958.9달러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20점으로 '극단적 공포'에 해당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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