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현지 시각), 시장 조사 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A)가 2021년 스마트폰 와이파이 칩 시장 점유율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SA는 브로드컴이 애플 아이폰13 시리즈에 칩을 공급하지만, 퀄컴이 올해 스마트폰 와이파이 칩 시장 점유율 격차를 넓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SA가 예상한 퀄컴의 올해 시장 점유율은 35%이며, 그 뒤를 이어 미디어텍과 브로드컴이 각각 시장 점유율 21%와 20%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 순위 2위,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전망 보고서를 작성한 SA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테일러(Christopher Taylor)는 "퀄컴이 스냅드래곤 플랫폼의 시장 선두 위치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미디어텍, 브로드컴 등 경쟁사의 경쟁 위협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점유율 1위를 기록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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