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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2021-2024 다수 업계 투자 규모 1위 기록 전망

이선영 / 기사승인 : 2021-10-19 1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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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위성통신 기업 인마새트(Inmarsat)가 신규 보고서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투자 금액이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ICT 전문 뉴스웹사이트 캐퍼서티미디어에 따르면, 인마새트는 다양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향후 3년 이내 기업의 IT 프로젝트 예산 투자 비중이 가장 큰 부문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IoT에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한다고 답변한 기업의 비율은 총 10%로, 2017~2020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까지 기업의 IoT 부문 예상 투자 금액은 2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IoT 투자 금액이 가장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 비중이 가장 클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9%였다. 그 뒤를 이어 차세대 보안(7%), 빅데이터 분석(7.3%), 로봇(5.3%), 머신러닝(4.8%), VR(4.3%) 순으로 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마새트 회장인 마이크 카터(Mike Carter)는 이번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IoT가 현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IoT가 기업의 최우선 투자 기술로 급부상하게 된 현재의 추세는 IoT가 여러 업계에서 확립된 기술임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터 회장은 이미 IoT 채택 속도가 빠르게 확장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IoT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면서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기업이 IoT 투자 비중을 늘리는 이유가 운영 비용 절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마새트의 조사에 응한 기업 중 현재 IoT에 투자하는 기업 상당수가 연간 운영 비용 9% 절감 효과를 누렸다고 밝혔다.

IoT 투자의 운영 비용 절감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IoT 투자 계획을 밝힌 기업은 향후 1년간 운영 비용 평균 15%, 5년 후에는 평균 30%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조사와 함께 업계별 IoT 투자 금액 규모 차이가 크다는 점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3년간 IoT 부문에 가장 큰 돈을 투자할 업계는 원유 업계(320만 달러)이다. 그 뒤를 이어 전력 시설 기업(310만 달러), 교통·운송 기업(300만 달러) 순으로 IoT 투자 금액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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