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동과 정상 아동의 장내 환경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자폐증의 일종인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제 개발의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천근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와 일동제약(249420) 연구팀은 한국인 ASD 아동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특징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ASD 아동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시도한 국내 최초 연구 성과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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