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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中 위성 발사·우주탐사 경계 지속...우주 무기 등장 위험성 경고

박소현 / 기사승인 : 2021-10-29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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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hina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
출처: China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

10월 29일, 중국이 위성 스잔21(Shijian-21) 발사에 성공했다. 스잔21 발사는 최근 중국 정부의 세계 최고 우주 기술 개발이라는 야망과 함께 추진됐다. 그러나 최근, 일부 전문가는 스잔21 등 중국의 우주 탐사 야망이 미국 위성을 무력화할 될 위험성을 경고했다.

스잔21은 중국 남서부 쓰촨성 산악 지역의 군사 시설인 시창 우주 발사 센터(Xichang Satellite Launch Center)에서 발사됐다. 스잔21의 임무는 비공개이지만, 중국 국영 항공 기업인 중국 항공과학기술(China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은 스잔 21이 우주 잔해를 완화하고 중화시키는 기술을 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의회는 스잔21 등 중국의 위성 발사를 계속 우려한다. 4월, 미국 상원위원회 청문회에서 미 공군 장교인 제임스 디킨슨(James Dickinson)은 스잔21과 같은 중국 위성이 중국의 우주 기술과 우주 공격 체계를 통한 우주 우위를 모색하는 수단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디킨슨 장교는 2016년, 중국이 발사한 스잔17(Shijian-17) 위성이 우주의 다른 위성을 공격할 로봇 팔을 장착했다는 점도 함께 증언했다.

또, 다수 우주 기술 애널리스트는 스잔21의 주요 기능이 통신과 우주 잔해 관측이지만, 궤도를 도는 다른 위성을 잡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잔21이 군사 및 상업 통신 위성의 목표 지점인 지구 적도에서 2만 2,236마일(약 3만 5,785km) 떨어진 지점에서 궤도를 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스잔21 등 위성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인 우주 탐사와 자체 우주정거장 구축 등 중국의 우주 탐사 프로그램 자체를 경계한다.

스잔21 발사 일주일 전, 중국의 우주비행사가 고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4월에는 우주비행사 3명이 두 번째로 중국 톈궁(Tiangong) 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톈궁 우주정거장에 안착한 우주비행사팀은 도보로 우주를 이동해 우주정거장 확대 준비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하고, 톈허(Tianhe) 모듈의 작동 조건을 점검한다.

또, 중국 인민군이 운영하는 우주 프로그램은 여러 명의 우주비행사를 톈궁 우주정거장으로 보내 2년간 우주정거장이 제 역할을 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중국이 자체 우주정거장을 구축하는 부분적인 이유는 미국의 강력한 반대 때문에 국제 우주정거장(ISS) 상주가 불가능한 탓이다. 미국은 중국 우주 탐사 프로그램과 중국 군대와의 관계, 그리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중국 우주 탐사 프로그램 때문에 중국 우주비행사의 ISS 상주를 거부해왔다.

중국의 우주정거장 구축 노력은 초음속 미사일 테스트 이후 진행되었다. 올해 8월, 미군 관료는 중국의 초음속 미사일 테스트 상황을 관측했다. 그전까지 미국에서는 중국의 초음속 미사일 테스트 계획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이를 근거로 미군 관료와 우주 기술 애널리스트가 중국의 우주 탐사 및 우주 기술 개발 계획을 계속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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