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현지 시각), 모바일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개발사 에픽 게임스(Epic Games) CEO 팀 스위니(Tim Sweeney)가 CNN 인터뷰 도중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위니는 포트나이트의 중국 시장 진출 실패 관련 질문을 받자 "중국 시장 진출 시도를 했다는 것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수 년간 이어진 무역전쟁에 중국 당국의 규제 문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정식 출시 승인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트나이트 중국 사업팀이 중국 시장 정식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중국 소비자와 글로벌 시장 소비자 간 분리된 서비스 제공에 오랜 시간이 걸리리라 생각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포트나이트는 2018년부터 에픽과 중국 기업 텐센트의 합작으로 중국 시장에 포트나이트 테스트 버전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나 11월 15일 자로 테스트 모드 지원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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