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자바(Java), 닷넷(.NET), 파이썬(Python), PHP 등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고차 함수에 대해 지원한다. 그렇다면 고차 함수는 무엇이며, 어떤 장점이 있을까? 프로그래밍 멘토, 작가, 시니어 풀 스택 개발자이자 The Coders Lexicon의 설립자인 팀 허드(Tim Hurd)는 고차 함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먼저 프로그래밍 언어는 변수를 처리하는 것처럼 함수를 처리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함수를 변수에 저장하고, 다른 함수에 변수로 전달하거나, 변수와 같은 함수에서 반환하고, 변수와 마찬가지로 배열이나 객체 속성과 같은 데이터 구조에 저장할 수도 있다. 요즘 대부분의 현대적 코딩 언어에는 이러한 기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고차 함수는 하나 이상의 함수를 입력으로 사용하거나, 함수를 출력으로 반환하는 함수 두 가지 중 하나만 구현할 수 있다. PHP의 경우, 함수가 고차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키워드가 있어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호출 가능한 매개변수가 있는 함수 또는 메서드가 표시되면 함수를 입력으로 사용한다는 의미다. 또 다른 쉬운 신호는 함수가 해당 return명령문을 사용하여 함수를 반환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return 명령문은 함수의 이름일 수도 있고 익명/인라인 함수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코드에서 고차 함수를 생성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먼저 코드 유연성 부분을 들 수 있다. 고차 함수는 매우 유연해서 개별적으로 실행하는 코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서로 다른 기능의 전체 제품군을 가져와 사용하는 단일 기능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코드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add()및 divide()가 있지만 나중에 sum()기능을 추가해야 한다고 가정했을때, sum()함수를 작성하고 변경할 필요 없이 고차 함수를 통해 파이프할 수 있다.
특히 PHP에서 고차 함수를 사용하면 Python의 데코레이터와 같은 동작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함수가 작동하는 방식을 수정하기 위해 다른 함수 안에 함수를 래핑한다. 예를 들어, 다른 함수를 곱하는 함수를 작성할 수 있으며, 함수를 받아서 타이머를 시작하고 함수를 호출한 다음 타이머를 종료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경과했는지 확인하는 고차 함수를 작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차 함수로 작업할 때는 인라인 익명 함수(일명 람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라인 람다 버전은 고차 함수를 많이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에서 자주 볼 수 있으므로 이 형식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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