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 제품 기업 인보시아(Invoxia)가 GPS 추적 기능이 적용된 애완견용 목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기존 다수 경쟁사가 GPS 센서에 의존한 가속도계를 장착한 스마트 목줄을 출시한 것과 달리 인보시아의 제품은 호흡과 심박수 측정을 위해 이사회 인증을 거친 수의사 전문의와 협력해, 소형 라이다 센서를 활용하는 딥러닝 AI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인보시아의 스마트 목줄은 기존 제품보다 반려견의 목에 더 느슨하고 편안하게 착용해도 정확한 위치, 호흡,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다.
인보시아의 제품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LTE-M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반려견의 탈출과 같은 문제 발생 시 스마트 목줄에 내장된 버저가 울린다.
인보시아의 스마트 목줄은 올해 여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목줄 가격은 99달러, GPS 구독료는 12.9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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