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독점] 美 호텔, 코로나 시대 인력난 대안으로 룸서비스 로봇 배치

  • 맑음합천18.7℃
  • 흐림성산15.3℃
  • 맑음군산15.7℃
  • 맑음경주시19.3℃
  • 구름조금양평15.8℃
  • 맑음강진군18.5℃
  • 맑음구미16.1℃
  • 구름조금북춘천14.6℃
  • 맑음북창원17.9℃
  • 연무수원15.1℃
  • 맑음북부산18.7℃
  • 맑음대관령9.4℃
  • 맑음울산18.5℃
  • 맑음양산시18.5℃
  • 맑음태백11.3℃
  • 맑음의성17.6℃
  • 맑음남원17.3℃
  • 맑음영광군15.8℃
  • 연무홍성15.4℃
  • 맑음창원17.4℃
  • 맑음청주17.1℃
  • 맑음고창군16.4℃
  • 구름많음제주19.4℃
  • 맑음장흥18.9℃
  • 맑음제천14.3℃
  • 연무인천14.1℃
  • 맑음이천16.1℃
  • 맑음서청주16.3℃
  • 구름조금목포17.8℃
  • 맑음고흥18.4℃
  • 맑음대전16.9℃
  • 맑음대구18.1℃
  • 구름조금인제13.3℃
  • 맑음동두천15.3℃
  • 맑음진주17.7℃
  • 맑음철원14.6℃
  • 연무흑산도15.6℃
  • 맑음봉화14.0℃
  • 맑음부산18.0℃
  • 맑음보은16.2℃
  • 맑음영천17.1℃
  • 맑음파주14.6℃
  • 맑음안동16.7℃
  • 구름조금홍천14.4℃
  • 맑음통영17.8℃
  • 맑음광양시18.2℃
  • 구름조금함양군17.5℃
  • 맑음추풍령16.5℃
  • 맑음강릉17.1℃
  • 맑음진도군17.4℃
  • 맑음보성군17.7℃
  • 맑음포항19.0℃
  • 맑음부여15.9℃
  • 맑음김해시18.3℃
  • 맑음영주14.7℃
  • 맑음상주17.0℃
  • 맑음고창17.0℃
  • 맑음금산16.5℃
  • 맑음세종16.1℃
  • 맑음청송군16.3℃
  • 맑음거제16.2℃
  • 구름조금광주17.9℃
  • 맑음남해16.7℃
  • 맑음문경16.9℃
  • 맑음정선군13.8℃
  • 구름조금고산18.9℃
  • 맑음밀양18.6℃
  • 맑음북강릉15.2℃
  • 연무서울16.0℃
  • 맑음천안16.6℃
  • 맑음울릉도15.7℃
  • 연무백령도12.7℃
  • 맑음정읍16.1℃
  • 맑음서산14.8℃
  • 연무전주16.6℃
  • 구름조금춘천14.7℃
  • 구름조금충주16.0℃
  • 맑음의령군17.6℃
  • 맑음동해15.1℃
  • 맑음완도17.9℃
  • 맑음임실16.9℃
  • 맑음해남18.0℃
  • 맑음영월14.5℃
  • 구름조금원주14.8℃
  • 구름조금속초16.2℃
  • 맑음울진17.7℃
  • 맑음여수16.8℃
  • 맑음순천17.4℃
  • 맑음장수14.9℃
  • 맑음보령15.1℃
  • 맑음산청16.4℃
  • 맑음강화12.9℃
  • 맑음부안16.8℃
  • 맑음영덕17.8℃
  • 구름조금서귀포20.2℃
  • 맑음거창17.3℃
  • 맑음순창군16.8℃
  • 2025.11.24 (월)

[독점] 美 호텔, 코로나 시대 인력난 대안으로 룸서비스 로봇 배치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1-25 18:02:12
  • -
  • +
  • 인쇄

최근 미국 호텔 산업에서 코로나 시대에 추가 인력 채용이 어려워지자 묘책으로 룸서비스 로봇을 선택했다.

폭스뉴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복수 외신은 미국 전역의 호텔이 서비스 인력이 부족해, 현지 로봇 기업 세비오크(Savioke)가 개발한 로봇인 릴레이 플러스(Relay Plus)를 룸서비스 업무에 투입한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로봇의 주요 역할은 호텔 데스크에서 객실까지 투숙객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일이다. 로봇은 기존 호텔 직원 대체가 아닌 직원의 일손을 도울 목적으로 투입됐다.

세비오크 CEO 스티브 쿠신스(CEO Steve Cousins)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텔 직원이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기 위해 룸서비스 로봇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봇은 24시간 내내 언제든지 투입하여 보조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호텔 직원이 고객을 위한 더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와 동시에 호텔 직원이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면서 업무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세비오크는 2014년, 룸서비스 로봇 초기 버전인 ‘릴레이’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지 못해 물품 배송과 같은 기본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드러났다.

이에, 세비오크는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 능력과 전반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강화한 채로 릴레이 플러스를 제작했다.

그렇다면, 릴레이 플러스를 실제 호텔 현장에 투입했을 때의 효과는 어떨까? LA 드림 할리우드 호텔 지배인인 본 데이비스(Vaughn Davis)는 릴레이 플러스 배치 후 1년 6개월 전보다 룸서비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봇이 가치가 낮은 기본적인 작업을 대신 처리하는 덕분에 호텔 서비스 인력은 고급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로봇이 호텔의 인력 유지와 직원의 업무 부담 완화 및 번아웃 예방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호텔 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계에서도 추가 인력 확보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으로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이다.

글로벌 월간지 와이어드는 미국 제조 기업 폴라 매뉴팩처링(Polar Manufacturing)과 조지아넛(Georgia Nut) 등 일부 기업이 제조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와이어드는 제조 업계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 로봇은 주로 단순 반복 노동을 수행하며, 인간 대신 위험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인력의 작업을 돕는 동시에 기업에는 작업량 향상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