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더버지가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2021년도 IT 인력 채용 공고가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채용 컨설팅 기업 로버트 월터스(Robert Walters)와 시장 분석 기업 배컨시소프트(Vacancysoft)의 조사 결과를 인용, 2021년 한 해 테크 전문직 채용 공고가 1만 2,800만 건을 넘어섰다는 집계 결과를 전했다.
지난 한 해 테크 부문과 미디어 부문, 이동통신 부문의 IT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1년 이동통신 부문의 IT 부문 인력 채용 공고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 부문에 걸쳐 2021년 채용 공고가 가장 많았던 직종은 소프트웨어 개발 직종과 엔지니어 직종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소프트웨어 개발 직종과 엔지니어 직종 채용 공고는 전년 대비 88.2% 증가했다. 기업의 신규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강력한 기술 인프라 수요 증가 추세를 시사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IT 부문의 인재 수요가 증가한 추세는 기업의 코로나 시대 IT 인재 수요가 증가한 상황과도 관련이 있다. 코로나19 확산세 탓에 많은 기업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 근무로 전환하면서 디지털 협업 툴 활용 빈도가 증가해, 이를 원활하게 다루도록 도울 IT 부문 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코로나 시대에 IT 부문 중 채용 공고 증가율이 가장 적은 부분은 IT 보안 전문 직종이었다.
로버트 월터스의 부소장인 톰 챔버스(Tom Chambers)는 “많은 기업이 하루 사이에 이루어진 완벽한 원격 솔루션과 장기적인 복합 근무를 넘어선 보안 능력을 원한다”라며, “앞으로 신흥 산업의 등장과 온라인 보안 및 데이터 사용에 대한 새로운 과제 제시와 함께 사이버보안 부문의 인재 수요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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