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현지 시각),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와 함께 갤럭시S22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갤럭시S22 울트라 3종이다. 이번 갤럭시S22 모델 3종 모두 삼성 스마트폰 모델 최초로 4nm 프로세서를 적용했으며, 이 덕분에 첨단화된 인공지능(AI)와 머신러닝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야간 촬영과 손떨림 등 사진 화질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극복하고자 첨단 카메라 센서를 적용했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색상과 이미지 상세 표현을 보정하는 AI 기술 강화와 함께 최적화된 사진 촬영 성능을 구현한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과거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S펜을 함께 제공하여 생산성과 성능, 카메라 기술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다. S펜은 빠른 응답속도와 함께 이전보다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 개선된 AI 기술과 함께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갤럭시S22 라인업은 오는 25일, 전 세계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2의 출고가는 99만 9,900원, 갤럭시 S22+의 출고가는 119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256GB 모델 145만 원, 512GB 모델 15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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