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 9.2%를 보유, 최대 주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 CNBC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주식 73,486,938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트위터 지분 9.2%에 해당한다. 지분 가치는 금요일 트위터 종가 기준 28억9000만 달러이다.
트위터 주식은 뉴스 이후 시장 개장 전에서 25% 이상 급등해 주당 약 49.40달러에 거래됐다. 해당 소식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소셜 미디어의 미래와 탈중앙화 여부에 대해 논의한 후 나온 것이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자주 사용하며 플랫폼에서 8천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강력한 지지자인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인수에 도지코인 가격도 한때 10% 가량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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