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Xbox Cloud Gaming) 서비스 게임 스트리밍 사용자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월 14.99달러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Xbox Game Pass Ultimate) 티어를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간 안드로이드 버전 선출시 후 iOS와 PC로 출시 범위를 넓히면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하드웨어 매출이 14% 증가하는 등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함께 하드웨어 판매 부분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재무 관리자 에이미 후드(Amy Hood)는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중국 공장 폐쇄 조치 때문에 콘솔 공급량이 제한되는 등 추후 하드웨어 판매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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