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로봇판 대장금?...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 음식 맛보는 로봇 공개

  • 흐림영주6.1℃
  • 구름많음대전9.0℃
  • 구름조금성산10.0℃
  • 흐림원주8.6℃
  • 흐림인천11.8℃
  • 흐림서청주6.6℃
  • 흐림태백7.5℃
  • 흐림경주시6.1℃
  • 흐림세종9.3℃
  • 구름많음장수2.9℃
  • 구름많음의령군3.9℃
  • 흐림서울12.3℃
  • 흐림강릉13.3℃
  • 구름많음보성군6.8℃
  • 구름많음서귀포13.1℃
  • 구름많음완도9.9℃
  • 구름많음고창10.2℃
  • 흐림천안7.3℃
  • 구름많음북부산7.0℃
  • 흐림제천5.4℃
  • 흐림청송군3.5℃
  • 구름많음제주13.7℃
  • 흐림울진10.3℃
  • 구름많음울릉도12.4℃
  • 흐림거창5.2℃
  • 구름많음김해시9.5℃
  • 흐림흑산도14.0℃
  • 구름많음울산8.2℃
  • 흐림홍성10.2℃
  • 구름많음금산6.4℃
  • 구름많음장흥6.1℃
  • 구름많음고산15.4℃
  • 구름많음부여9.3℃
  • 구름많음대구7.3℃
  • 구름많음해남5.9℃
  • 흐림산청5.3℃
  • 흐림강화12.3℃
  • 흐림양평8.3℃
  • 구름많음창원9.5℃
  • 흐림춘천7.5℃
  • 흐림추풍령4.8℃
  • 구름많음고흥7.1℃
  • 구름많음보령12.8℃
  • 흐림영월6.1℃
  • 흐림동해12.5℃
  • 구름조금통영10.8℃
  • 흐림양산시8.9℃
  • 흐림이천8.7℃
  • 흐림보은5.0℃
  • 구름많음남원5.2℃
  • 구름많음북창원9.8℃
  • 흐림포항11.4℃
  • 흐림파주11.1℃
  • 구름조금거제10.2℃
  • 구름많음광주9.2℃
  • 흐림서산12.0℃
  • 구름조금전주8.4℃
  • 흐림북강릉12.7℃
  • 흐림안동6.5℃
  • 흐림상주7.0℃
  • 구름많음임실3.9℃
  • 흐림봉화2.4℃
  • 구름많음고창군10.3℃
  • 흐림대관령6.4℃
  • 흐림광양시10.0℃
  • 흐림합천6.5℃
  • 구름많음정읍10.1℃
  • 흐림함양군5.5℃
  • 구름많음남해9.4℃
  • 흐림동두천11.2℃
  • 구름많음순천4.5℃
  • 구름많음여수11.0℃
  • 구름많음밀양5.2℃
  • 구름많음강진군6.9℃
  • 구름많음군산9.7℃
  • 흐림충주7.5℃
  • 흐림속초12.1℃
  • 흐림구미6.6℃
  • 구름많음백령도12.8℃
  • 흐림영덕11.0℃
  • 구름많음영광군8.8℃
  • 구름많음목포11.2℃
  • 구름많음의성4.5℃
  • 구름많음부안9.2℃
  • 구름많음영천4.6℃
  • 흐림철원11.2℃
  • 흐림진주6.3℃
  • 흐림북춘천7.8℃
  • 구름많음순창군4.7℃
  • 흐림수원10.7℃
  • 흐림청주10.6℃
  • 구름많음부산11.7℃
  • 흐림홍천6.6℃
  • 흐림문경7.6℃
  • 구름많음진도군8.3℃
  • 흐림인제10.7℃
  • 흐림정선군4.5℃
  • 2025.11.24 (월)

로봇판 대장금?...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 음식 맛보는 로봇 공개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5-06 13:25:33
  • -
  • +
  • 인쇄
출처: Cambridge University
출처: Cambridge University

지난해 말, LA에 로봇이 만든 피자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었다. 로봇의 조리 능력이 인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시사하며,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로봇이 음식 맛까지 보면서 조리 도중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면 어떨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의 음식 섭취 로봇 개발 소식을 보도했다.

연구팀의 로봇은 인간이 요리를 하는 도중 음식의 간을 보는 것과 같은 과정을 따라 한다. 다양한 음식 섭취 단계와 함께 인간의 음식 섭취와 같은 모습을 최대한 똑같이 구현한다. 요리 도중 간을 보면서 더 맛있는 요리를 완성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케임브리지대학교 공학부 연구원인 그르제고르즈 소차키(Grzegorz Sochacki) 박사는 “로봇 조리 과정 중 중요한 과정 하나를 언급하자면, 조리 도중 음식의 간을 보는 것이다”라며, 로봇 개발 계기를 언급했다.

연구팀은 음식 맛을 판별하기 위해 오믈렛 조리 과정을 활용하여 로봇 셰프를 훈련했다. 총 3단계에 걸쳐 9가지 맛으로 조합한 스크램블 에그와 토마토를 맛을 보았다. 로봇 팔의 염도 센서가 접시를 준비하는 동안 맛 판독값을 제공했다.

그와 동시에 인간이 음식을 씹는 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스크램블 에그를 다시 섞고, 로봇이 요리를 다시 평가했다.

소차키 박사는 로봇 셰프를 거듭 훈련하면서 단순히 짠맛의 정도를 구분하는 것을 넘어서 맛을 살리기 위한 재료 추가 여부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일 센서로는 보통 두 가지 다른 재료 조합을 구분하기 어렵다. 하지만 음식을 씹는 과정과 함께 다양한 기술적 처리 요소를 더하며, 다양한 변화를 적용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이어, 연구팀의 로봇을 가정에 활용할 가능성과 관련, “수년 후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생산 비용이 더 저렴한 로봇 개발과 함께 로봇 크기 축소에 성공한다면, 음식점을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과 이번 로봇 개발 작업에 협력한 가전제품 기업 베코(Beko) 소속 수석 과학자 무하마드 청타이(Muhammad Chughtai)는 이번 연구와 관련, “로봇 조리 기술이 크게 발전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로봇 셰프가 음식을 씹으면서 맛을 조절하면서 개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