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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기업 "미국 정부 추가 제재 검토, 근거 없는 헛소문"...사업 손실 전망 부인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5-13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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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2의 반도체 제조사가 미국의 중국 추가 제재와 자사 사업 손실 전망을 근거 없는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홍콩 영문 일간지 SCMP는 미국 매체 디 인포메이션의 보도 내용을 인용,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 대상 첨단 장비 판매 규제를 추가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중국 최대 칩 파운드리 기업 SMIC는 물론이고 화훙 반도체(Hua Hong Semiconductor)와 양쯔 메모리 테크놀로지(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rp) 등 현지 거물급 반도체 기업 모두 미국 기술 의존도 탓에 사업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5월 12일, 중국 제2의 반도체 제조사 화훙 반도체(Hua Hong Semiconductor) 경영진은 미국 정부의 추가 규제 및 사업 손실 가능성을 강력히 부인했다.

화훙 반도체 사장 탕준준(Tang Junjun)은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현장에서 미국 정부의 민감 기술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훙 반도체 최고 재무 관리자 대니얼 왕(Daniel Wang)도 미국 당국의 수입 허가를 완료했다고 강조하며, 미국 규제에 따른 손실 전망이 “부정확하면서 근거 없는 보도”라고 주장했다.

화훙 반도체는 장수성 우시 지역 소재 12인치 칩 공장의 월간 생산량을 기존 6만 5,000장에서 9만 5,000장으로 늘리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된 화훙 반도체의 올해 1분기 주가는 594.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급증했다.

화훙 반도체가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과 함께 많은 투자자가 사업 손실 우려를 제기하게 되었다. 특히, 시장 조사 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가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의 코로나 봉쇄 조치 탓에 올해 3분기 낸드 플레시 웨이퍼 등 반도체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을 제기한 탓에 투자자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탕준준 사장은 상하이 정부의 공장 운영 재가동 계획 추진 전부터 현지 생산 공장 3곳의 야간 교대 직원에게 정상 출근을 요청하는 등 다음 분기의 손실 우려를 잠재우려 했다.

그러나 봉쇄 조치 초기부터 중국 반도체 시장의 위기가 감지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Gartner) 소속 수석 반도체 애널리스트 로저 셩(Roger Sheng)은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무역 갈등 등 지정학적 위기에 상하이 봉쇄 조치가 더해지면서 2022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덩달아 스마트폰, 자동차 등 반도체 부품 수요가 가장 많은 시장으로 손실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화훙 반도체 관계자도 지난달 초부터 직원의 정상 출근을 유도했으나 여전히 상하이 공장 약 95%만 가동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2022년 생산량 하락세 기록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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