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애널리틱스 인디아 매거진 등 복수 외신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셰어챗(ShareChat) 모기업인 모할라 테크(Mohalla Tech)의 투자금 유치 소식을 보도했다.
모할라 테크는 구글과 타임스 그룹(Times Group), 싱가포르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 등이 집행한 투자 라운드에서 총 3억 달러를 유치하며, 시가총액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셰어챗은 월간 활성화된 사용자 1억 8,000만 명을 확보한 인도 내 인기 숏폼 영상 플랫폼이다. 인도 현지에서 사용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그동안 유수 기업이 셰어챗과 모기업인 모할라 테크에 주목했다.
이번 모할라 테크 투자는 구글이 인도 숏폼 영상 플랫폼에 대규모 투자를 한 두 번째 사례이다.
셰어챗은 지난해 4월, 시리즈 E 라운드에서 5억 200만 달러를 유치하면서 유니콘 기어이 되었다. 당시 투자는 미국 헤지펀드인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과 라이트스피드 벤처스(Lightspeed Ventures) 등의 주도로 추진되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시리즈 G 투자 라운드에서 알케온 캐피털(Alkeon Capital), 테마섹 홀딩스로부터 투자금 2억 6,6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당시 트위터와 스냅도 투자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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