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현지 시각), PC매거진, DCD 등이 물류 운송 기업 페덱스(FedEx)의 데이터 센터 가동 중단 계획을 전했다. 페덱스는 2024년까지 메인프레임 컴퓨터 사용을 중단하며, 모든 데이터센터 운영을 중단한다. 대신, 클라우드 단독 운영을 추진하며, 이미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계약을 체결했다.
페덱스는 클라우드 전환 시 연간 운영 비용 4억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롭 카터(Rob Carter) 페덱스 CIO는 페덱스 투자자의 날에 "페덱스는 10여 년간 자사 기술과 시스템 간소화, 단순화 노력을 펼쳐왔다. 그동안 클라우드 변경과 모놀리식 애플리케이션(monolithic application)을 꾸준히 제거해왔다. 이제 페덱스는 데이터센터와 메인프레임 환경이 전혀 없는 환경으로 유연성과 보안, 비용 효율성을 한 단계 더 향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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