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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아마존 스튜디오스 전략 국장 "메타버스는 3D 버전으로 진화한 인터넷"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7-15 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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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튜디오스(Amazon Studios) 전략 국장 출신인 벤처 자본가 매튜 볼(Matthew Ball)이 신간 저서 『메타버스: 모든 혁명 이끌 방법(The Metaverse: How It Will Revolutionize Everything)』 출판을 예고했다. 그리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메타버스의 개념과 미래 전망을 전했다.

먼저, 볼은 메타버스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3D 공간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우리가 매일 온라인으로 접하는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운영체제, 웹페이지 등이 보편적 프로토콜과 여러 프로토콜을 연결하는 기술에 따라 등장한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기존 온라인 세계가 3D로 진화한 세계라고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다. 3D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증강현실(AR)은 물론이고, 소비자 여가와 사교 활동 상당수를 확장한다.

물론, 메타버스 생태계 개발에 가상현실(VR)도 중요하다. 볼은 “VR을 현재 누구나 사용하는 앱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앱은 모바일 인터넷이 아니다. 그러나 앱을 이용해 모바일 인터넷에 접근한다. 그러나 앱은 시각적 인터페이스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라며, “VR과 AR 헤드셋 모두 앞으로 메타버스 접근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필수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메타버스 접근 전 해결해야 할 문제로 기존 관행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메타버스에는 현재 표준 언어, 국가, 기준 시스템 모두 없어, 대중의 가상 세계 활동 경험 공유에 장벽이 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메타버스 활용 문제를 위해 확립된 표준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전했다.

이어서 메타버스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현실 세계의 요소에 대해, 몰입감이 넘치는 3D 환경이 기존 2D 인터넷 환경보다는 더 직관적이면서 생산성이 뛰어난 방식으로 정보와 아이디어 소통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를 제대로 활용할 방법은 “메타버스 시스템과 복잡한 가상 세계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기 보급, 다양한 가상 환경 이동, 3D 환경 몰입을 돕는 햅틱 센서를 활용한 학습 및 물리 치료 방법 개발, 분석이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존 온라인 환경의 고질적 문제인 윤리적 문제를 메타버스에서 다룰 방법은 없을까?

볼도 데이터 권리와 데이터 보안, 데이터 문해력, 플랫폼 규제, 거짓 정보 확산, 알고리즘 문제, 극단주의 확산 등 온라인 세계의 유해한 문제가 메타버스에서도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에 동의했다. 그러나 볼은 3D 공간에서 유해성 문제를 관리하려면, 기존 2D 환경 관리 방식과는 다른 기술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SNS 시대의 다수 문제를 앞서 예측하지 못했듯 메타버스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기승을 부리고, 메타버스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 유해성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데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볼은 신간 저서로 제시한 바와 같이 유권자와 사용자, 개발자, 소비자, 규제 당국 모두 메타버스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갖고, 메타버스 세계의 문제 관리와 예방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테크 업계 대기업이 메타버스로 대거 진출하면서 변화를 견인하고, 사업 모델 확산, 기업 철학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메타버스 전환과 함께 사용 플랫폼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소비자는 트렌드를 이끌 기업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 보통 스마트폰 공급사나 소셜 네트워킹 기업, 콘텐츠 네트워크 기업을 변경하는 사례는 적다. 그러나 메타버스 전환을 중심으로 플랫폼 자체가 바뀌면서 소비자가 직접 사용할 플랫폼 공급사를 선택하고, 문제점을 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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