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야구 카드, 과연 얼마에 팔릴까?

  • 흐림제천20.7℃
  • 흐림함양군23.4℃
  • 흐림양산시26.5℃
  • 비울산23.3℃
  • 비목포23.2℃
  • 흐림강릉23.7℃
  • 흐림울진23.0℃
  • 비안동22.6℃
  • 흐림서울22.5℃
  • 흐림수원21.9℃
  • 비전주23.5℃
  • 흐림봉화21.3℃
  • 흐림영월22.2℃
  • 흐림고흥24.0℃
  • 구름많음북춘천22.0℃
  • 흐림금산23.2℃
  • 비울릉도22.6℃
  • 구름많음동두천22.0℃
  • 구름많음고산29.3℃
  • 구름많음백령도21.3℃
  • 구름많음서귀포29.7℃
  • 비부산26.5℃
  • 흐림고창군22.6℃
  • 흐림원주22.7℃
  • 비광주22.8℃
  • 흐림청송군22.8℃
  • 흐림순창군22.6℃
  • 흐림밀양24.7℃
  • 흐림정선군22.5℃
  • 구름많음인천21.8℃
  • 구름많음북강릉23.5℃
  • 흐림산청22.5℃
  • 흐림진주22.7℃
  • 흐림보령22.4℃
  • 흐림영주21.8℃
  • 흐림통영24.5℃
  • 흐림서청주22.2℃
  • 흐림양평21.5℃
  • 흐림임실22.0℃
  • 흐림천안21.9℃
  • 맑음철원22.3℃
  • 흐림영광군22.4℃
  • 흐림경주시24.4℃
  • 흐림거창22.7℃
  • 비여수24.5℃
  • 흐림홍천22.5℃
  • 흐림합천23.9℃
  • 흐림북창원25.2℃
  • 흐림광양시24.4℃
  • 흐림순천22.4℃
  • 흐림거제23.3℃
  • 비흑산도22.6℃
  • 흐림대관령17.3℃
  • 흐림세종21.7℃
  • 비대구23.8℃
  • 흐림문경22.3℃
  • 흐림보성군24.3℃
  • 구름많음제주30.9℃
  • 흐림상주22.9℃
  • 흐림추풍령21.7℃
  • 흐림구미23.2℃
  • 흐림김해시25.2℃
  • 흐림홍성22.3℃
  • 흐림장수21.3℃
  • 흐림남원22.7℃
  • 흐림서산22.2℃
  • 흐림고창22.7℃
  • 흐림완도24.2℃
  • 비청주22.8℃
  • 흐림보은21.7℃
  • 흐림태백21.1℃
  • 흐림춘천22.2℃
  • 흐림이천22.1℃
  • 흐림진도군23.6℃
  • 비북부산26.8℃
  • 흐림해남24.6℃
  • 흐림동해23.2℃
  • 흐림충주22.2℃
  • 흐림장흥24.0℃
  • 흐림의령군23.4℃
  • 비포항24.3℃
  • 흐림영천23.1℃
  • 흐림의성23.1℃
  • 흐림군산23.0℃
  • 구름많음강화22.2℃
  • 맑음속초26.8℃
  • 흐림강진군24.0℃
  • 구름조금파주21.9℃
  • 비창원25.0℃
  • 구름많음성산28.2℃
  • 흐림부여22.2℃
  • 흐림영덕22.9℃
  • 흐림정읍22.8℃
  • 구름많음인제21.8℃
  • 비대전22.0℃
  • 흐림부안22.3℃
  • 흐림남해23.4℃
  • 2025.09.25 (목)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야구 카드, 과연 얼마에 팔릴까?

안하영 / 기사승인 : 2022-08-08 12:36:53
  • -
  • +
  • 인쇄

8~9세 정도의 어린아이가 빨간 유니폼을 입고 제법 능숙한 포즈로 방망이를 움켜쥐고 있다. 이 귀여운 아이는 바로 페이스북(Facebook)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이다. 이 카드 뒷면에는 그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다. 이 실물 카드는 곧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과연 그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

어린 마크 저커버그가 빨간 저지를 입고 방망이를 움켜쥐고 있는 야구 카드의 경매 소식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어린 마크 저커버그가 빨간 저지를 입고 방망이를 움켜쥐고 있는 야구 카드의 경매 소식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외신 허밍턴포스트에 의하면 캠프 카운슬러인 앨리 타란티노(Allie Tarantino)는 몇 년 전 잡지를 뒤적이다, 마크 저커버그라는 낯익은 이름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지하실로 뛰어 내려가 기념품 상자를 뒤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빨간 저지를 입고 방망이를 움켜쥐고 있는 아주 어린 저커버그 야구 카드를 찾아냈다.

30년이 지난 지금,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창업자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카드 뒷면에는 그의 서명까지 있었다. 그는 이 야구 카드를 다음 달 경매에 내보내기로 했다. 카드의 주인 타란티노는 이 경매에서 행운이 찾아오기를 기도하고 있다.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 있는 Elmwood Day Camp에서 아직까지 일하고 있는 타란티노에 의하면 마크 저커버그는 당시 8세~9세 정도였으며, 30년 전 캠프가 끝날 때, 이별 선물로 이 카드를 주었고 한다.

“물건을 수집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컬렉션을 내놓는 것은 항상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특별한 컬렉션에 대중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합니다.”라고 말하며, 이 카드를 실물과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함께 경매에 내보낼 거라고 전했다.

저커버그 역시 인스타그램에 이 경매에 대해 게시했다. 이는 NFT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회사 플랫폼에서 NFT를 홍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Meta)에서 최근 디지털 수집품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지난 8월 4일(현지시간 기준)에는 인스타그램 내 NFT 기능을 100개국 이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번 경매가 진행될 코믹 커넥트(ComicConnect)의 설립자 스테펀 피셔(Stephen Fishler) "우리는 독특한 NFT 카드를 경매할 것입니다."라며, 이 경매를 "가상의 강철 케이지 매치"라고 불렀다. 실물 카드에 미국 달러로 입찰이 가능하고, NFT는 블록체인 화폐인 이더리움으로 입찰이 가능하다. 피셔는 경매에 나오는 기념품이 일반적인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가치가 어느 정도 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운동선수 아이템에 수집가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미 희귀한 야구 카드가 수백만 달러에 팔린 전례가 있다. 미키 맨틀(Mickie Mantle)의 미사용 야구 카드는 이번 달 말에 있을 경매에서 1,000만 달러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타란티노는 저커버그 야구 카드를 지하실에 보관했을 때만 해도 그 아이가 이렇게 큰 기술 기업의 대표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나는 마음이 감상주의자다. 사람들이 나에게 무언가를 주면 나는 그것을 항상 소중하게 간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는 기억에 남는 아이였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그는 아니었다. 그의 카드 뒷면에는 0.920의 타율이 기록되어 있다.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는 어린 시절에도 이렇듯 큰 목표를 세웠다.”라며 저커버그의 남다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누가 알겠는가 1천 달러가 될지 혹은 100만 달러가 될지 말이다. 분명한 건, ‘100만 달러 보다 멋진 것’ 이라는 것을 이라며 저커버그의 영화 ‘소셜 네트워크’ 속 대사를 남겼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