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콤프라이즈(Komprise)가 직원 1,000명 이상인 조직 IT 부서 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뒤 ‘2022년도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 관리 실태 보고서’를 발행했다.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콤프라이즈는 보고서를 통해 기업 내 IT 부서 최고 지도자 65%는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 분석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 분석에 사용하는 데이터 양은 전년도 대비 40% 감소한 5PB로 집계됐다.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 분석에 투자한다고 밝힌 IT 분야 지도자는 다수 기업이 저장 효율성을 위해 클라우드로 데이터 서비스를 변경하는 추세로 확인됐다. 목표는 최종 사용자의 데이터 관리 권한 강화이다.
다양한 활용 사례에서의 자동화된 데이터 워크플로우 실행 능력이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이어지는 주된 원인으로 확인됐다.
또한, 데이터 저장 수단으로는 클라우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 47%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결합 저장소에, 43%는 클라우드 오브젝트 저장소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콤프라이즈 사장 겸 최고 운영 관리자 크리쉬나 수브라마니안(Krishna Subramanian)은 “IT 지도자는 클라우드에 올바른 방식으로 올바른 데이터를 옮기면, 비교적 저렴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툴을 활용하고, 다량의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신중하게 수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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