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눅스를 위한 기업용 사이버 보안 기업인 턱스케어(Tuxcare)이 파이썬의 연장 라이프 사이클 지원 서비스(Extended Lifecycle Support, EL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파이썬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주로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및 복잡한 웹 개발에 활용한다.
턱스케어는 파이썬 ELS 서비스를 통하여 이제는 지원되지 않는 파이썬으로 작성된 코드와 관련, 오랜 시간이 소모될 수 있는 여러 작업을 간소화한다.
ELS는 코드가 기존 버전을 유지하면서 더욱 안전한 영역에서 작업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버전 변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여러 성능 문제를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로써 2020년, 지원이 전면 중단된 파이썬 2.7 도 새로운 턱스케어 파이썬 ELS에서 온전히 지원된다.
턱스케어 대표 짐 잭슨(Jim Jackson)은 “턱스케어의 파이썬 ELS를 이용하여 중요한 파이썬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보안 측면에서 좋을 뿐 아니라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줄여준다. 턱스케어는 기업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이고, 수익률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이버보안 생태계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수명 연장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작업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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