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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닷', 상주박물관에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관람 환경 구축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09-27 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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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닷’이 상주박물관에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박물관 관람을 위한 전시 안내용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인터렉티브 데스크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힘써왔다. 지난 7월부터 소셜벤처 닷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관 문화 관광 약자들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박물관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기획의 초기 단계부터 시각장애인 전문가 참여했으며, 패널단을 구성해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장애인이 직접 기획 및 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장애인 맞춤형 테마 관람 및 실감 체험형 콘텐츠가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시각장애인도 박물관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각장애인 패널단으로부터 배리어프리 관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주박물관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장비 설치 후 첫 전시로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심선심친 최유현 자수전’을 개최하였다.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인 관람객도 손 끝으로 해당 문화유산 소장품의 형태와 특징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또한, 전시품 옆에 설치 된 인터렉티브 데스크에서는 관람객이 그린 그림과 글씨를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손끝으로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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