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지역 수집가들을 위한 시러큐스 스포츠 카드 및 기념품 이벤트가 지난 주말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출처=이베이]](/news/data/2022/10/13/p179565028344985_838.jpg)
지난 주말, 미국 뉴욕에서 지역 수집가들을 위한 시러큐스 스포츠 카드 및 기념품 이벤트(Syracuse Sports Card and Memorabilia Show)가 개최되었다.
해외 온라인 매체 데일리 오렌지는 이번 이벤트는 올버니 뉴욕 쇼 프로모션(Albany New York Show Promotions)에서 주최했으며, 미국 북부 뉴욕 지역에서 많은 수집가가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시러큐스 스포츠 카드 및 기념품 이벤트는 1974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이 이벤트는 수집가들이 서로 만나고 수집품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빈티지 야구, 최신 축구, 농구, 포켓몬 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카드와 기념품이 등장했다. 많은 호스트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긴 카드를 보여주며 컬렉션에 대해 배우거나 구매에 관심이 있는 게스트를 맞이했다.
이벤트에는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신규 수집가인 아이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 이벤트의 주최자 중 한 명인 스콧 트루델(Scott Trudell)은 “카드 수집이라는 취미가 가족들을 하나로 모았다”며, “이것은 세대를 초월한 취미”라고 말했다.
수집가들은 이벤트가 수집품을 만들고 다른 구성원들과 취미를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 에릭 도니시(Eric Donisi)는 “대면 행사의 가장 큰 자산은 테이블을 구입하는 작은 가격으로 여러 건의 거래가 가능한 점”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수집가는 특정 카드를 얻기 위해 이벤트를 방문했다. 버펄로 빌스(Buffalo Bills) 쿼터백인 조시 앨런(Josh Allen)의 열렬한 팬인 도니시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와 다른 카드를 교환하고 싶은 참가자를 위해 카드 대부분을 테이블에 전시했다.
한 수집가는 PSA(Professional Sports Authenticators), BGS(Beckett Card Grading Services)와 같은 등급 서비스를 사용해 카드의 가치를 높여 더 높은 가치로 판매하기도 했다.
수집가 크리스 리드(Chris Reedy)는 “카드를 5달러에 구매하고 10 달러에 등급을 받은 다음, 상태에 따라 50달러까지 팔 수 있다. 카드 판매 수익은 더 희귀하고 가치가 높은 카드를 수집하는 데 사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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