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시장 조사 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이하 SA)가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SA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의 매출은 전년도 대비 5%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분석 결과, 삼성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 15%로 2위를 차지한 BOE와의 점유율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Tianma Microelectronics가 8%로 시장 점유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프리 매튜스(Jeffrey Mathews) SA 수설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LCD 패널 수요 감소와 중저가 스마트폰의 고해상도 OLED 패널 채택률 증가의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OEM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사 사이에서 플렉시블 LED 패널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삼성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제작 경쟁에서 고객 수요 증가 추세의 이익을 누리며,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스티픈 엔트위스티(Stephen Entwistle) SA 전략 기술 관행 부사장은 "앞으로 더 탄탄한 디스플레이 공급 경쟁과 OLED 디스플레이 수율 개선의 영향으로 OLED 패널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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