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3 개발 기업 알케미(Alchemy) 제품 관리자 제이슨 샤(Jason Shah)가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의 방송 채널인 코인데스크 TV에 출연,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샤는 페이스북, 어도비, 스트라이프 등 대기업의 웹 3 진출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겨울에도 웹 3 기반 앱 개발 활동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매우 활발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다운로드 횟수와 활성화된 디앱(dApp, 탈중앙화 앱) 수를 포함한 알케미의 자체 추적 활동을 언급하며, “모든 형태의 개발 활동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많은 개발자가 이더리움(Ethereum, ETH), 폴리곤(Polygon, MATIC), 솔라나(Solana, SOL)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개발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더리움의 가치가 전년 대비 60% 폭락했으나 같은 시기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마트 계약 활용 사례는 40%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샤는 5년 후 블록체인으로만 구현 가능한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크립토 네이티브 기업과 웹2 기업 중 웹3 기술을 포함한 기업이 동시에 운영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오픈씨(OpenSea)나 0x와 같은 웹3 네이티브 기업이 새로운 사용 사례를 다루고자 블록체인 개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샤의 인터뷰에 앞서 투자 은행 드레이크 스타 파트너스(Drake Star Partners)는 신규 보고서를 발행하며, 암호화폐 겨울 이후 투자사의 NFT 및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투자 관심이 여전하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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