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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2년 칩 수입략 13% ↓...미국 수출 규제로 직격타

최은희 / 기사승인 : 2022-10-26 11: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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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통관 업무를 총괄하는 중국 정부 산하 기관인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가 올해 9월까지 9개월간 중국의 칩 수입량이 12.8% 감소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관총서는 미중 테크 전쟁에 따른 중국 반도체 규제가 직접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집적 회로(IC) 수입량은 총 4,171억 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수입량은 총 4,783억 대였다. 2020년 초 이후 중국의 칩 수입량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칩 생산량이 23.7% 증가하였다.

반면, 칩 수입에 투자한 비용은 전년도 대비 1.5% 증가한 3,169억 달러로 확인됐다.

홍콩 영문 일간지 SCMP는 중국 본토의 제조 업계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수입량이 감소한 점에 주목했다. 매체는 9월 중국 언론 그룹 카이신(Caixin)과 시장 조사 기관 마킷(Markit)의 제조 업계 구매 관리 지수(PMI)가 48.1로, 49.5를 기록한 8월보다 감소하였다고 언급했다.

다만, 매체는 중국 정부의 9월 제조업계 PMI 지수가 기대치를 상회한 50.1로, 49.4를 기록한 8월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올해 9월까지 9개월 간의 중국 칩 수출량도 전년도 대비 10% 감소한 2,097억 대로 확인됐다. 반면, 같은 시기 칩 수출 가치는 7.3% 상승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로 드러난 중국의 무역 약세는 미국의 제재 때문에 중국 정부가 칩 자체 생산 효율성 확보라는 목표 달성에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정부는 칩 생산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서비스 공급을 금지하는 등 지난 2개월간 중국 첨단 반도체 제조 업계의 성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강력한 규제를 발표했다. 특히, 세계 최대 GPU 제조사인 엔비디아와 AMD에는 중국에 첨단 칩을 판매하지 않도록 직접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게다가 미국 상무부 산하 기관인 산업안전국(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은 일주일 전, 중국 칩 제조사를 겨냥한 수출 통제 규정에 중국 파운드리 시설 내 논리 칩과 메모리 칩 생산 지원을 위해 설정된 품목과 인력 라이선스 요건을 추가했다.

또, 중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사 양쯔 메모리 테크놀로지스(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 이하 YMTC)를 포함한 중국 본토와 관련된 반도체 기업 30곳을 검증되지 않은 기업 목록에 올려,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편, 파이낸셜 타임스, 로이터 등 복수 외신은 중국 정부가 미국의 수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려 YMTC에 미국 지사 내 핵심 기술 담당 인력 철수를 요청해, 미중 갈등이 고조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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