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가 "트위터에 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비전은 나와 맞지 않았고, 또 인수 과정에서 내가 별도로 보태줄 수 있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인수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았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SBF)는 포브스의 아이코노클라스트 써밋(Iconoclast Summit)에서 "트위터 플랫폼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을 포함해 대량 정리해고, 트위터 블루 이용료 인상 등 일론 머스크가 하고 있는 일 중 대부분은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일론 머스크의 비전은 나를 흥분시키지만, 그 비전을 갖고 전력으로 달려야 하는 사람은 일론 머스크 본인이다. 트위터에는 지금 무엇보다 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달 31일 샘 뱅크먼 프리드가 5000만~1억 달러 상당의 트위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이를 현금화했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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