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FTX 내부자 "SBF가 직원들 인생 망쳤다...전재산 보관 중인 직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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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내부자 "SBF가 직원들 인생 망쳤다...전재산 보관 중인 직원 많아"

김지영 / 기사승인 : 2022-11-11 23: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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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직원으로 밝혀진 한 내부자가 "샘(SBF, FTX 창업자)은 FTX 직원들의 삶을 망쳤다. FTX 임직원들은 충격과 실망에 빠져있다. 다수의 직원들은 FTX에 전재산을 보관했었다"고 말했다.

FTX 내부자는 "샘은 FTX를 대내외적으로 신뢰 가능한 은행이라고 얘기해왔다. FTX닷컴 직원들에 대한 보너스는 보통 FTX닷컴 주식과 FTT로 지급됐다. 또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를 플랫폼 내에 보관했다. 급여가 입금되는 즉시 FTX닷컴으로 보내는 직원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샘은 FTX닷컴 주식을 50% 할인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당시 임직원 모두는 이를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했으며, 샘도 이를 100%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라고 홍보했다. 모두가 그를 믿었지만 전재산을 날린 꼴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샘은 지난해 6월 CNBC에 출연해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인터뷰했지만, 방송 다음날 20명 이상의 사람을 무단 해고했다. 특히 샘과 의견 충돌을 겪은 직원들이 우선적으로 잘려나갔다. 샘은 개인적인 지인을 낙하산으로 꽂아 HR 책임자 및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시키는 등 내부적인 부정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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