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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컨설팅 기업 임원 "테크 기업, 정리해고 결정 두 번 생각하라" 충고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11-25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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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직원 50% 해고부터 시작해 메타, HP, 리프트 등 테크 기업의 정리해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와 실적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기업의 지출 금액을 줄이려 택한 전략 중 하나이다. 실리콘밸리의 테크 업계 대기업만이 정리해고 카드를 꺼내 들거나 인력 감축을 계획 중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인도 컨설팅 기업 라이트 매니지먼트(Right Management) 부사장 솜딥 뎁(Somdeep Deb)은 해외 매체 레스트 오브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인도 테크 기업에 성급한 정리해고 결정을 경고했다.

먼저 뎁 부사장은 라이트 매니지먼트의 고객사 중 정리해고 결정을 공식 발표한 뒤 반발 여론을 직면한 기업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의 정리해고 소식 발표는 브랜드 이미지와 명예 실추라는 여파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뎁 부사장은 경기 침체와 매출 감소라는 어려움을 겪더라도 기업의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뎁 부사장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사태와 코로나19 확산세 등 여러 차례의 경제 위기 순환 흐름을 겪었다.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매번 정리해고를 택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라며, “위기 상황에 처해있을 때마다 정리해고를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인력 감축을 선택한다면, 장기적으로 기업이 손실을 겪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라고 말했다.

정리해고를 선택할 때 기업이 장기적으로 겪게 될 피해는 무엇일까?

뎁 부사장은 정리해고 때문에 비자발적으로 퇴사하게 된 직원이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만약, 시간이 지나 기업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면, 정리해고 대상이 된 직원이 기업의 복직 요청에 응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정리해고를 면한 직원도 기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동료가 해고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남은 직원의 사기가 저하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자신도 해고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지낼 것이다.

또, 직원과 고객 간의 관계가 기업의 명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성급한 정리해고는 고객의 기업 신뢰도 하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뎁 부사장은 “2023년 상황은 올해만큼 암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최근 들어 정리해고 계획을 공식 발표하는 기업이 증가했다. 간혹 기업의 실제 재정적 성과 문제 때문에 정리해고를 결정하는 기업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이 인력 감축에 나서는 이유는 실제 기업 실적보다는 미래 재정 우려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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