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중국판 틱톡 ′더우인′, 라이브스트리밍 쇼핑으로 반짝 상승세 기록…장기적 발전 가능성은?

  • 맑음김해시6.1℃
  • 맑음북강릉8.2℃
  • 흐림제천2.2℃
  • 맑음고창0.5℃
  • 맑음봉화-3.2℃
  • 맑음여수6.1℃
  • 맑음정읍2.9℃
  • 맑음울릉도10.2℃
  • 맑음구미1.0℃
  • 맑음세종1.5℃
  • 맑음동두천0.4℃
  • 맑음울산6.3℃
  • 구름많음서귀포10.1℃
  • 맑음의령군-2.1℃
  • 맑음목포4.8℃
  • 맑음강진군1.3℃
  • 맑음금산-1.0℃
  • 맑음철원-1.4℃
  • 흐림서청주3.3℃
  • 맑음흑산도10.6℃
  • 맑음경주시1.2℃
  • 맑음대구2.4℃
  • 맑음인제2.6℃
  • 맑음해남-0.1℃
  • 맑음태백0.0℃
  • 맑음합천-0.1℃
  • 맑음광주2.8℃
  • 구름많음제주10.6℃
  • 맑음남원-0.6℃
  • 맑음천안2.9℃
  • 맑음순창군-1.0℃
  • 구름조금홍성4.0℃
  • 맑음광양시3.1℃
  • 맑음남해4.8℃
  • 구름조금고산11.7℃
  • 맑음강릉10.3℃
  • 맑음북창원4.4℃
  • 맑음보성군2.8℃
  • 맑음안동0.0℃
  • 맑음춘천-0.7℃
  • 맑음부산8.7℃
  • 맑음부안4.0℃
  • 맑음보령4.1℃
  • 맑음통영5.3℃
  • 맑음양산시3.0℃
  • 맑음순천-0.9℃
  • 맑음파주-1.3℃
  • 맑음장흥0.4℃
  • 맑음정선군-1.1℃
  • 구름많음수원6.1℃
  • 맑음영월1.3℃
  • 맑음함양군-2.2℃
  • 맑음군산1.5℃
  • 맑음산청-1.2℃
  • 맑음영천-0.5℃
  • 맑음완도5.4℃
  • 흐림문경2.9℃
  • 흐림추풍령1.1℃
  • 맑음이천2.8℃
  • 맑음홍천0.3℃
  • 맑음영덕7.5℃
  • 맑음부여-0.6℃
  • 흐림원주3.7℃
  • 맑음밀양0.5℃
  • 맑음전주3.2℃
  • 맑음창원6.3℃
  • 구름조금서울5.5℃
  • 구름조금백령도9.4℃
  • 맑음성산9.7℃
  • 맑음대전2.2℃
  • 맑음의성-0.8℃
  • 맑음포항7.2℃
  • 맑음임실-1.5℃
  • 맑음청송군-3.0℃
  • 구름많음인천7.7℃
  • 맑음진주-0.7℃
  • 맑음장수-3.0℃
  • 흐림보은2.0℃
  • 맑음고창군0.9℃
  • 맑음고흥0.0℃
  • 맑음양평2.2℃
  • 맑음영광군1.4℃
  • 맑음거창-1.9℃
  • 맑음동해7.0℃
  • 맑음거제5.5℃
  • 맑음북부산2.0℃
  • 박무북춘천-0.8℃
  • 맑음서산1.7℃
  • 구름많음강화3.7℃
  • 맑음대관령2.1℃
  • 구름많음충주3.9℃
  • 맑음속초9.5℃
  • 맑음울진8.1℃
  • 맑음영주0.3℃
  • 구름많음청주5.9℃
  • 흐림상주3.9℃
  • 맑음진도군1.5℃
  • 2025.11.22 (토)

중국판 틱톡 '더우인', 라이브스트리밍 쇼핑으로 반짝 상승세 기록…장기적 발전 가능성은?

최은희 / 기사승인 : 2022-12-07 17:39:24
  • -
  • +
  • 인쇄

인기 SNS 플랫폼 틱톡과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Douyin)이 모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SNS 플랫폼 시장을 넘어서 게임과 교육,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큰돈을 투자한다. 그중 바이트댄스가 지난 2년간 주로 집중한 영역은 전자상거래이다. 특히, 바이트댄스는 틱톡, 더우인의 콘텐츠 제작 기능과 접목한 라이브스트리밍 쇼핑에 주력하면서 승승장구하였다.

중국 비즈니스 신문 레이트포스트에 따르면, 더우인의 현재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 점유율이 14%이지만, 일부 관계자는 중국 라이브스트리밍 쇼핑 시장 전체가 2년 이내로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해외 테크 매체 레스트 오브 월드는 더우인의 라이브스트리밍 기반 전자상거래 전략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바이트댄스는 2022년, 2,000억 달러 상당의 전자상거래 활동을 유치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내세웠다. 하지만 알리바바가 기록한 전자상거래 사업 매출 1조 1,000억 달러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다. 라이브스트리밍 영역이 일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규모보다 훨씬 더 작기 때문이다.

결국, 더우인팀은 기존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 추가 진출이라는 목표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일례로, 지난 8월에는 개별 가판대 형태의 온라인 쇼핑 형태인 '더우인샵(Douyin Shops, 抖音小店)'을 '더우인 쇼핑몰(Douyin Shopping Mall, 抖音商场)'로 리브랜딩했다. 라이브스트리밍 쇼핑의 성장세 둔화를 예견한 행보였다.

이제 쇼핑몰은 더우인이 라이브스트리밍 의존도에서 벗어나도록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영상 공유 플랫폼인 더우인이 직면한 첫 번째 문제는 전자상거래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간의 균형이다. 시장 조사 기관 식스 디그리스 인텔리전스(Six Degrees Intelligence)는 더우인의 전자상거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영상 피드 형태의 전자상거래 콘텐츠 전용 트래픽이 10% 이상일 때 플랫폼의 사용자 유지율과 시간에 타격이 있을 것임을 확인했다. 라이브스트림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실제로 더우인은 기존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림과 다른 라이브스트림 비율을 30%에서 20%로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라이브스트리밍 형태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제품 유형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브스트리밍 영상은 하나의 링크만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판매자가 숏폼 영상을 사용해도 보통 베스트셀러 항목만 표시된다. 즉, 2~3개 제품만이 더우인 매장의 일반 제품 판매 실적 80% 이상을 차지한다.

더우인의 운송 서비스도 한계로 언급할 수 있다. 더우인은 올해 광군제 행사 당시 알리바바의 운송 계열사 카이니아오(Cainiao)와 비슷한 형태로 일부 주요 도시에서 운송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더우인이 궁극적으로 채택하고자 하는 바를 예측하기에는 이르다. 그러나 더우인은 아직 물류 운송 서비스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아, 전자상거래 분야에 제대로 진출하려면 비용이 비싸더라도 물류 운송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