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코드 생성 도구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침해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발자의 AI 기반 코드 생성 툴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침해 관련 위험성 인지 및 대체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IT, 인공지능 전문매체 IT프로 투데이(ITPro Today)는 인공지능 기반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개발자의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법적인 문제 직면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보도했다.
코파일럿(Copilot)과 같은 인공지능 기반 코드 생성기는 수백만 줄의 오픈소스 코드를 구문 분석해 훈련돼 해당 코드를 기반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인공지능 지원 코딩 도구가 소스 코드를 분석해 자체 코드를 생성하기 때문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인공지능 기반 코딩 도구가 자신의 코드를 훈련하기 위해 오픈소스 개발자에게 권한을 요청하거나 받지 않았다는 사실도 문제가 복잡해지는 원인이다. 개발자 최소 한 명이 코파일럿을 소유한 깃허브(GitHub)를 오픈소스 작성자 및 최종 사용자에 대한 법적 의무 위반 사항 조사 추진을 위한 운동을 벌인다.
코파일럿의 합법성에 도전하는 수백만 명의 깃허브 사용자로 구성된 집단을 대신해 소송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엔진이 코파일럿을 지원하는 오픈AI(OpenAI)도 해당 소송에 연루됐다.
현재 라이선스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법정 내에서 힘겨운 싸움에 직면하고 있다. 그들이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장애물은 코파일럿과 같은 도구가 실제로 오픈소스 코드를 그대로 복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분석해 자신의 코드를 생성한 것이지만, 코드는 우리만의 고유한 코딩으로 재탄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재로서는 코파일럿과 같은 도구가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위반하는지 여부와 코파일럿을 사용하는 개발자가 라이선스 위반인지 결정나지 앉은 상황이다. 만약 법원이 인공지능 기반 코딩 프로그램이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위반했다고 판단하면, 초기 인공지능 생성 코딩 산업이 도약할 기회를 얻기 전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이전에 상상했던 것보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조건이 더 까다로워질 가능성이 높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크리스토퍼 토찌(Christopher Tozzi)는 “라이선스 관련 논쟁은 일부 개발자가 인공지능 기반 코딩에 그늘을 드리우려는 욕구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법원에서 실제로 인공지능 지원 코딩 도구가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위반했다고 판단하지는 않을 듯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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