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미국 오레건주 우마틸라 교육청(Umatilla School District)과 협력해 스팀 교육 연구소 ‘AWS 씽크빅 스페이스(AWS Think Big Space)’를 출범했다. 연구소는 우마틸라 로보틱스(Umatilla Robotics)와 우마틸라 고등학교(Umatilla High School), AWS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STEAM) 교육에 관한 학생 관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새로운 교육 공간은 CNC 장비, CAD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3D 프린터 등 고급 제조 기술을 갖추었다.
AWS 포용성 지원 국제 수석 코넬리아 로빈슨(Cornelia Robinson)은 “AWS는 오리건주에 교육 지원을 위해 존재하게 돼 영광이다. 또, STEAM 교육 열정을 공유하는 우마틸라 교육청 등의 지역 기관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다. AWS 씽크빅 스페이스의 개관으로 학생들이 사고를 넓힐 뿐 아니라 꿈도 키웠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발전에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우마틸라 로보틱스 클럽이 AWS 씽크빅 스페이스의 디자인과 컨셉 비전을 주도하여 준비했으며, 보조금 신청 프로젝트에도 도움을 주었다.
동아리 회원 에이버리 구티에레즈(Avery Gutierrez)는 개관식에서 연설하며 “승계 계획은 클럽의 중요한 부분이다. 로봇공학 팀이 성공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다음 세대의 동아리 회원 교육에 힘쓰고 있다. AWS의 지원과 씽크빅 스페이스 공간으로 동아리의 미래 회원들이 사용할 새로운 자원을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씽크빅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우마틸라 고등학교의 로봇공학 대회 시작을 알리는 대회 주제 발표 일정과 함께 출범했다. 올해의 대회 주제는 ‘차지 업(Charged Up)’으로 원뿔형 물체와 공기주입 직육면체를 수직으로 쌓으며 동시에 다른 로봇은 중앙 충전소를 관리하는 것이다. 과제는 자율주행 및 원격 조정 기술을 활용한다.
학교 이사회 부의장 트래비스 에이넌(Travis Eynon)은 개관식에서 “AWS가 우마틸라 학교의 학생을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감사하다. 대회 일정에 맞추어 공식적으로 공간을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이번 년도 로봇공학 대회를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 AWS와 교육청의 협력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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