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오픈AI가 조만간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챗GPT(ChatGPT) 유료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픈AI는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챗GPT의 장기적인 활용성을 보장할 계획 중 하나로 챗GPT 수익화를 고려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유료 서비스는 '챗GPT 프로페셔널(ChatGPT Professional)'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챗GPT 프로페셔널은 윈도 활용 불가능, 무제한 텍스트 생성 혹은 최소 일일 사용 제한량의 두 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픈AI가 디스코드 서버에 게재한 글에는 챗GPT 프로페셔널 대기 명단을 찾아볼 수 있다.
챗GPT는 지난해 12월 초, 사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나 잠재적인 수익성이 높다. 오픈AI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샘 알트만(Sam Altman)은 "챗GPT의 운영 비용 부담이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오픈AI가 챗GPT와 같은 서비스 수익화 압박을 받았다는 점에서 챗GPT의 유료 서비스 출시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한편, 테크크런치 보도에 유럽연합 회원국의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라고 밝힌 어느 한 네티즌은 "오픈AI, 구글, 메타 등 여러 테크 업계 대기업이 유렵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GDPR)과 AI, 지식재산권법 위반을 일삼는다. 당사자 동의 없이 인터넷으로 텍스트를 수집하는 행위는 유럽에서 소송과 수십억 유로 상당의 벌금 부과 대상이 된다"라고 지적했다.
또, 해당 네티즌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위해 AI의 개방성과 신뢰성, 포괄성과 같은 윤리적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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