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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첫 WBC 출전 앞둔 고우석 "부담보다는 설레"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1-17 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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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 사진=권광일 기자
고우석 / 사진=권광일 기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런지 부담감보다는 설레임이 더 찾아오는 것 같다"

개인 통산 처음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게 된 우완투수 고우석(LG 트윈스)이 당찬 소감을 전했다.

고우석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3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7년 LG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고우석은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성장했다. 프로 통산 16승 18패 124세이브 6홀드 3.11의 평균자책점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도 4승 2패 42세이브를 기록, LG의 뒷문을 단단히 잠궜다.

고우석의 WBC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우석은 지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단 적이 있지만, WBC에는 출격한 적이 없다.

고우석은 "(개인적으로) WBC가 처음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를 할 때면 가슴이 뛰는 무언가가 생긴다. 여러가지 이유들로 힘이 더 나는데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은 그동안 WBC에서 좋은 마무리 투수들을 많이 선보였다. 2006년 대회에서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있었고 2009년 대회에서는 임창용(은퇴)이 존재했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은 한국은 당시 각각 4강 진출과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런 대선배들의 활약을 본 고우석의 부담감도 상당할 터.

그러나 고우석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부담감 보다는 설레임이 더 찾아오는 것 같다. 그런 대선배들 계보를 잇는다기 보다는 준비를 잘 해서 지난시즌 좋았던 점과 올 시즌 잘하고 싶은 것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잘 활용해 보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고우석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준결승 1차전에서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라온 고우석은 아웃카운트 1개를 잘 잡은 뒤 다음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병살타성 2루 땅볼로 유도했다.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그는 1루에 베이스 커버를 제대로 들어오지 못했고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고우석은 야마다 테츠토에게 3타점 적시 2루타를 헌납한 뒤 쓸쓸히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한국은 만회점을 내지 못했고 결국 2-5로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고우석은 "도쿄올림픽 때는 스스로의 실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 경기를 계기로 2년 동안 더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다"며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일본을) 만난다면 자신있게 승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WBC 1라운드에서 일본을 비롯해 체코, 호주,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일본에서 3월 9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이후 차례로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과 격돌한다. 여기에서 2위 안에 들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으며 4강에 진출하게 되면 미국 마이애미로 이동해 챔피언십 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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