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 지사가 ‘삼성 혁신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 프로그램으로 인도 현지 청년 교육에 힘쓴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8개 도시 18~25세 청년 3,000명으로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코딩 및 프로그래밍 등 테크 분야의 핵심 기술 역량 교육과 관련 분야 취업을 돕는다. 모두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분야이다.
삼성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인도와의 탄탄한 협력 관계를 재차 약속한다. 더불어 인도 정부의 현지 청년 권리 신장 및 #파워링디지털인디아(#PoweringDigitalIndia) 임무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해 9월 자로 삼성 인도 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협력 기관이자 국가기술개발공사(NSDC) 승인 기관인 ESSCI가 인도 전역의 직업 훈련 및 교육 협력사를 통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 혁신 캠퍼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럭나우대학교(University of Lucknow)와 인도 중소기업협회(National Small Industries Corporation), 차티스가르 스와미 비베카난다기술대학교(Chhattisgarh Swami Vivekananda Technical University), SRR 예술과학대학, 센트럴 툴 룸&트레이닝 센터(Central Tool Room & Training Center), 스리 자야차마라젠드라 폴리테크닉대학(Sri Jayachamarajendra Polytechnic College), 닥터 란카팔리 불라야대학(Bengaluru and Dr Lankapalli Bullayya College)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 수강 등록을 한 학생은 사전 평가를 받은 뒤 강의실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8개 대학 기관 교수의 교육을 받는다. 학생 개인의 역량 향상과 첨단 기술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강의는 평균 30명씩 한 학급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AI 과정은 총 270시간의 이론 교육과 80시간의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IoT 과정과 빅데이터 과정 수강생은 160시간 동안 교육을 받은 뒤 80시간 동안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딩 및 프로그래밍 과정은 이론 교육 80시간과 4일간의 해커톤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이 끝난 뒤 수강생 전원 취업 박람회에 참석해, 개인의 기술 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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