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테크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구글이 올해 중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다트(Dart) 3.0 버전을 배포할 예정이다.
구글은 1월 25일(현지 시각), 플러터 포워드(Flutter Forward) 이벤트 현장에서 다트 3.0 배포 관련 계획을 공개했다. 다트 3.0은 사운드 널 세이프티(sound null safety) 요구와 함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지난 2021년, 사운드 널 세이프티를 소개했다. 비교적 일반적인 기능이지만, 확립된 언어에 추가된 보기 드문 기능이다. 미리 변수가 널(null)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컴파일러는 최적화를 통해 조금 더 나은 성능을 얻을 수 있고 코드의 잠재적인 오류를 탐지할 수 있다.
사운드 널 세이프티는 다트의 옵션 기능으로 시작되었지만, 다트 3.0 코드 작성 요건이 될 것이다. 이것은 획기적인 변화이며 이것이 다트 2.x에서 계속되는 대신 주요 버전 출시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고맙게도 구글은 다트가 이용할 수 있는 상위 1,000개 패키지 중 98%가 이미 사운드 널 안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했으며, 다트 3.0에 대비해야 한다는 통계를 공유했다.
다트 개발자는 다트 3.0의 새로운 ‘레코드(Records)’와 ‘패턴(Patterns)’ 등 일부 유용한 기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장 간단한 예시를 제시하자면, 함수가 두 개 이상의 값을 동시에 반환하고 적절한 때에는 특정 변수에 할당하도록 지원한다. 다트 개발자의 구조화된 데이터 활용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처음에 다트 코드가 라이브러리와 C로 작성된 코드와 함께 작동하는 방법으로 제공된 언어의 FFI 기능을 크게 확장하여 스위프트, 오브젝티브-Con iOS/Mac 및 코틀린과 안드로이드에서 상호 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 샘플 앱에서 Fluter로 구축된 만보계 앱이 iOS에서는 Core Motion을, Android에서는 Health Connect를 호출하는 방법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구글은 다트가 신규 플랫폼 3곳에서 구동하도록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웹 개발자들을 위해, 특히 웹상의 플러터의 이점을 위해, 다트 코드를 웹어셈블리로 컴파일할 수 있게 돼, 네이티브에 가까운 네이티브 성능이 실현될 것이다. 이는 웹어셈블리가 다트와 같은 가비지 컬렉션 언어 지원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다. 이에, 다트는 크롬팀과 웹어셈블리 파트너와 협력해, 수개월간 작업을 수행한다.
한편, 다트는 고(Go), 카본(Carbon) 등 구글이 개발한 언어 중 하나이자 웹 개발 작업에서 자바스크립트의 대항마를 선언하며 탄생한 언어이다. 구글은 다트 3.0의 구체적인 배포 일정을 언급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선 칼럼] 종교의 자유와 생명평화 문화의 확산](/news/data/2025/10/20/p1065590165479262_556_h.png)
![[구혜영 칼럼] 시스템 말고 사람을 교체하라](/news/data/2025/10/16/p1065594348054313_792_h.png)
![[기고] 필드하키, 남북 평화를 여는 새로운 그라운드](/news/data/2025/09/08/p1065577652443752_295_h.png)
![[윤창원 칼럼] 뜨는 도시, 지는 국가 –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자율과 책임](/news/data/2025/08/27/p1065597151274916_658_h.png)
![[기고] 박찬대 ‘유감’](/news/data/2025/07/29/p1065571800897621_913_h.png)
![[기고] 내란종식 완수와 개혁·통합을 이끌 여당 대표의 리더십](/news/data/2025/07/28/p1065575493623584_535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