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아센시오·비니시우스 연속골′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격파…선두 바르셀로나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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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시오·비니시우스 연속골'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격파…선두 바르셀로나 맹추격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2-03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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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선두 FC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5점 차로 줄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 발렌시아CF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14승 3무 2패(승점 45점)를 기록한 2위 레알 마드리드는 1위 바르셀로나(16승 2무 1패·승점 50점)와의 격차를 승점 5점 차로 좁혔다.

반면 5승 5무 9패(승점 20점)에 그친 발렌시아는 14위에 머물렀다.

전반 내내 발렌시아를 거세게 몰아붙이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밖 오른쪽 부근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발렌시아의 골문을 열었다.

기세가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0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벤제마의 전진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돌파한 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발렌시아는 꾸준히 만회골을 노렸지만, 세밀함이 떨어지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게다가 후반 27분에는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는 악재까지 닥쳤다.

양 팀은 이후에도 서로의 골문을 향해 맹렬히 달려들었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발렌시아를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5일 오후 10시 이강인의 레알 마요르카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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