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뉴스에 따르면,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협력으로 진행된 코딩 프로그램 ‘씽크 영 아프리카(Think Young Africa)’를 통해 현지 청소년 65명이 교육 혜택을 누렸다.
2월 5일(현지 시각), 나이로비에서 제17회 씽크 영 코딩 스쿨 종료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프로그램 관계자와 나이지리아 정부 최고위급 관료가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케냐 청소년 65명이 코딩 교육 기회를 접했지만, 2016년부터 씽크 영과 보잉이 제공한 코딩 교육을 수강한 학생 수는 1,300명에 이른다. 지난 1년간 씽크 영 프로그램으로 코딩 교육을 받은 아프리카 청소년은 총 150명이며, 그중 60%는 여학생이다.
씽크 영 소장인 데리라 키다누(Delila Kidanu)는 “씽크 영과 같은 협력 관계를 통해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꺠닫게 되었다. 코딩은 현실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이다. 따라서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보잉 중동 사장 쿨지트 가타(Kuljit Ghata)는 현재 세계와 미래 대비를 위해 아동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타 사장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 연구를 기반으로 구성되도록 하고, 시장의 필요성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씽크 영 아프리카의 이번 프로그램 수료생인 엘리자 시마니(Elijah Simani)는 “씽크 영은 매우 훌륭하면서 학생의 교육 참여도가 높다. 단순한 코딩 지식을 넘어서 책임감이 있는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할 방법도 배울 기회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잉은 케냐에서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 씽크 영 프로그램 지원 범위를 확대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에서도 코딩 학교를 운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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