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번 달 중으로 스티브 잡스 시어터(Steve Jobs Theater)에서 사내 AI 회담(AI summit)을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의 뉴스레터 파워온(Power On)을 인용, 애플이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형태의 사내 AI 회담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AI 회담은 애플 직원 여러 명이 참석하는 ‘AI 버전 WWDC’ 행사이다.
이번 AI 회담은 코로나19 탓에 3년간 보류된 끝에 다시 개최된다는 점과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개최될 가능성 때문에 이목이 쏠린다. 스티브 잡스 시어터는 애플이 보유한 주요 대강당이라는 점에서 애플의 기존 미디어 행사가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행사 참석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 직원이 참석할 수 없어,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을 위해 축소된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AI 회담은 애플 사내 행사인 만큼 회담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할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거먼 기자는 최근 인터넷에서 여러모로 화제가 된 오픈AI(OpenAI)의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GPT(ChatGPT)’가 애플의 AI 회담에서도 핵심 주제가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IT 뉴스 플랫폼 맥루머스는 2월 6일(현지 시각), 구글이 챗GPT의 대항마로 ‘바드(Bard)’를 공개한 사실에도 주목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애플 AI 회담에서 검색 엔진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와 AI 챗봇 기능 통합을 논의할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AI 회담 개최 일정 관련 정보도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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