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엔진 부사장 프라바카르 라가반(Prabhakar Raghavan)이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더선, 버밍엄라이브 등 복수 외신은 라가반이 독일 매체 벨트 암 손탁(Welt Am Sonntag)과의 인터뷰를 통해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챗봇은 이른바 환각으로 이끌 수 있다. AI 챗봇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결과물은 설득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허구이기 때문이다”라고 발언한 사실을 보도했다.
라가반은 인간이 챗GPT의 근간이 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 시스템의 설득력이 있는 행동과 결과물을 입증하고자 하지만, 실질적으로 인간이 모두 감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구글의 계획과 개인적인 목표도 공개했다. 그는 “구글은 검색 엔진에 AI 챗봇과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 옵션을 통합할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AI 챗봇을 단순히 한 가지 질문의 답변 제시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빙과 관련, “구글은 AI 챗봇 통합을 시급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동시에 AI 챗봇 사용에 따르는 책임감도 크다고 생각한다. 이에, 구글은 AI 활용 측면에서 매우 높은 기준을 정했다. 개인적으로 정보 무결성과 책임감 측면에서 구글이 AI 챗봇 개발 분야의 선두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13일(현지 시각),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회장 존 헤네시(John Henessy)는 챗GPT와 구글의 AI 챗봇 바드(Bard)를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이 진정한 유용성을 갖추려면 1~2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드의 오답 논란과 관련, 헤네시 회장은 “바드는 정식 출시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구글이 챗GPT와 비슷한 기술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보여줄 의도로 공개했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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