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명령어 입력만으로 이미지 생성이나 영상 편집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뜨겁다. 이제는 생성형 AI가 가상 세계도 개발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로블록스(Roblox)가 누구나 가상 사물이나 경험을 구축하도록 설계된 개발자 툴 키트 배포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블록스는 현재 두 가지 형태의 생성형 AI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중 하나는 자연어 명령어를 입력하여 가상 사물 제작을 지원한다. 또 다른 형태의 생성형 AI는 텍스트 입력어를 바탕으로 코드를 생성한다. 두 가지 생성형 AI 모두 수 주 내로 로블록스 스튜디오(Roblox Studio) 개발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로블록스 최고 기술 관리자 다니엘 스터맨(Daniel Sturman)은 “일부 크리에이터는 코드 작성법을 알고 있지만, 정확도가 높은 3D 모델 생성 경험이 제한되었다. 반대로 모델 디자인 능력이 뛰어나지만 코드 작성 경험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도 있다. 이에, 로블록스에서 초보자도 처음부터 개인의 상상력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는 미래를 구상한다”라고 밝혔다.
로블록스는 지난 수년간 메타버스 세계의 기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을 다짐했다. 로블록스는 에픽 게임스의 포트나이트 등과의 경쟁을 직면했으나 AI 기반 툴을 활용한다면, 새로운 게임 개발자도 가상 공간 개발의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블록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 예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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