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에듀테크 대기업 BYJU’s가 코딩 플랫폼 ‘화이트햇 주니어(WhiteHat Jr)’ 사업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BYJU’s는 2020년 7월, 코딩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3억 달러에 화이트햇 주니어를 인수했다. 그러나 직원 수가 최고 8,000명 이상이었을 때도 화이트햇 주니어로 충분한 매출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과 5월, 화이트햇 주니어 계약직 교사를 포함한 직원 1,000여 명이 사임했다. 사임 이후에도 화이트햇 주니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이직 혹은 퇴사 권고가 여러 차례 이어졌다.
결국, 화이트햇 주니어 다음 년도까지 인도 학생 1만 명에게 핵심 코딩 교과 과정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업부를 폐쇄했다.
BYJU’s 대변인은 “BYJU’s는 유기적이면서 효율적인 성장을 최적화하고자 한다. 화이트햇 주니어 운영을 종료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경험과 학생의 잠재력 발휘 해결책 제공에 헌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이트햇 주니어 사업 운영 종료와 함께 기업 전체의 매출 달성 목표에 부합하도록 모든 사업부를 적극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YJU’s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어느 한 소식통은 BYJU’s 경영진이 화이트햇 주니어 사업 운영 종료 시 발생할 상황도 여러 차례 논의했으며, 2023년 3월까지 화이트햇 주니어 그룹 매출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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