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현지 시각), 테크 기기 제조사 가민(Garmin)이 GPS 러닝 전용 스마트워치인 '포어러너 965(Forerunner 965)'와 '포어러너 265(Forerunner 265) 시리즈'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러너를 위한 첨단 훈련 지표와 함께 심박 변이도, 전체 수면 질 등 건강 스탯을 제공하낟.
포어러너 965는 1.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가 모델이다. GPS 모드 실행 시 최대 31시간 동안 배터리를 충전하지 안혹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모드 설정 시 최대 23일간 사용할 수 있다. 대다수 저가 스마트워치가 제공하는 기본 기능과 함께 운동 수준 관리를 위한 실시간 체력 정보, 상세 등반 지표(경사도, 거리 및 고도 상승률 포함) 등 추가 운동 성과 지표를 기록한다. 매핑 기능을 내장했으며, 음원 저장 공간을 추가로 제공한다.
포어러너 265 시리즈는 42mm 모델인 '포어러너 265S(Forerunner 265S)'와 46mm 모델인 '포어러너 265' 두 가지로 출시된다. 포어러너 265S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GPS 모드 실행 기준 24시간, 스마트워치 모드 실행 기준 15일이다. 포어러너 265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GPS 모드 실행 기준 2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최대 13일이다. 두 제품 모두 체네 산소포화도(Pulse Ox) 측정 센서를 장착했으며, '바디 배터리(Body Battery)'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과 수면 및 스트레스 추적 기능, 최대 산소 소모량(V02 max) 모니터링 기능, 월경 주기 모니터링 기능, 임신 추적 기능, 운동 성과 등을 지원한다.
한편, 포어러너 965는 3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600달러이다. 포어러너 265는 현재 45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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