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가 파워온(Power On) 뉴스레터를 통해 에어팟에 청력 보조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거먼 기자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1~2년 뒤 에어팟을 건강 보조 수단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일종의 청력 데이터 확보 능력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이미 에어팟에 '라이브 리슨(Live Listen)', '대화 부스트(Conversation Boost)' 등 청력 관련 기능을 일부 추가했다. 그러나 거먼 기자는 그동안 에어팟에 적용된 청력 관련 기능이 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거나 청력 보조 수단을 대체할 목적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에어팟의 청력 보조 기능은 에어팟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구형 모델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먼 기자에 앞서 애플 소식에 정통한 TF증권 소속 애널리스트 궈밍치(Ming-Chi Kuo)는 애플이 추후 출시할 에어팟 모델에 생체 지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첨단 생체 지표 센서를 통합한 이어버즈 기반 피트니스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 출원서를 제출한 적이 있다. 해당 특허로 다룬피트니스 모니터링 시스템은 피부 접촉과 빌트인 모션 센서를 통해 체온과 심박수, 땀 수치 등 생리학 지표를 감지할 목적으로 설계됐다.
애플 기술 부사장 케빈 린치(Kevin Lynch)도 미래에 출시될 에어팟이 추가 건강 데이터 출처가 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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