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교육 컨설팅기관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가 ‘새싹(SeSAC) 금천캠퍼스 2기 인공지능 과정’ 수료식을 마쳤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4층 오픈캠프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20여 명의 수료생을 포함한 채용 연계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생들은 그간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기획 및 개발한 ‘기업 데이터 활용AI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팀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발표는 △OKEYDOGI(오키도기) 팀의 ‘반려견 목줄 탐지 시스템’ △Lyricle(리리클) 팀의 ‘대중가요 가사의 의미 분석을 통한 유사 노래 추천 서비스’ △D Link U(드링큐) 팀의 ‘의료진을 위한 알약 검색 서비스’로 총 3팀이었다.
이 중 심사를 통해서 프로젝트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했으며, 이 외에도 러닝메이트 팀 프로그램을 이끈 우수 리더 세 명을 선발해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을 수여했다. 교과목과 참여도, 프로젝트 점수를 합산해 우수 교육생을 표창하고 상품을 증정했다.
이 외에도 수료생들과 채용 연계 기업이 서로 매칭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AI 동향에 대한 취업시장의 현황과 신입 개발자 직장 생활법을 교육하며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 교육생들을 위한 강의도 진행됐다.
한편, 새싹(SeSAC) 금천캠퍼스 2기 인공지능 과정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하고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GSC)가 주관 및 운영하는 기업데이터를 활용한 AI 취업 부트 캠프이다. 교육은 개강 전 일주일간 비전공자를 위한 선행기초학습을 진행했으며, 2022년 10월 24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총 63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해당 과정은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개발자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파이썬을 기초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웹프로그래밍을 활용한 AI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과 기업을 매칭해주는 채용연계형 AI부트캠프 형식으로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는 6개월간 채용연계기업에 교육생들이 제작한 포트폴리오 및 이력서를 보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료생에게 유용한 프로그램 정보 제공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역시 ‘포스트 새싹’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1명당 최대 7회까지 개발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멘토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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