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 맥루머스 등 복수 외신은 애플이 시리에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컨셉을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테스트는 시리의 근본적인 설계 문제가 발견된 상황에서도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애플 임직원만 모인 채로 비공개로 진행된 AI 회담(AI summit) 현장에서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과 여러 AI 툴 개발 상황 발표가 간략하게 진행되었다. 회담 현장에서는 시리팀을 포함한 애플 소속 엔지니어는 챗GPT의 등장에 대응하고자 언어 생성 개념을 매주 테스트한 사실도 언급됐다.
하지만 시리의 AI 통합을 비롯한 의미 있는 개선 작업에는 여러 걸림돌이 존재한다. 시리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직 애플 엔지니어 존 버키(John Burkey)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리가 기본 기능 업데이트 시 몇 주가 소요될 정도로 느린 코드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버키는 시리의 코드 문제를 지적하며, 시리가 챗GPT와 같은 창의적인 음성비서로 발전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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