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와 일부 인공지능(AI) 전문가 단체가 AI 시스템 훈련 속도를 늦출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해당 서한은 비영리단체 미래생명연구소(Future of Life Institute)와 알파벳 소유 AI 연구소 딥마인드(DeepMind) 소속 AI 연구원 단체,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 개발사인 스테이빌리티 AI CEO 에마드 모스타퀴(Emad Mostaque), 일론 머스크, AI 분야 권위자인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등 1,000명 넘는 전문가가 공동으로 발행했다.
오픈AI CEO 샘 알트만(Sam Altman)은 서한에 서명하지 않았다.
서한은 오픈AI의 최신 언어 모델인 GPT-4보다 강력한 성능을 갖춘 AI 시스템 훈련을 6개월 동안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강력한 AI 시스템은 인간이 AI의 효과가 긍정적일 것이며, AI의 위험성을 직접 다룰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할 때만 개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한에 서명한 개리 마르쿠스(Gary Marcus) 뉴욕대학교 명예교수는 "서한의 내용은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AI가 불러일으킬 파장을 더 깊이 이해할 때까지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점을 핵심으로 한다. AI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AI 분야를 장악한 핵심 대기업이 갈수록 연구, 개발 사항을 비공개한다. 이 때문에 인류 사회는 AI가 불러올 피해가 무엇이든 방어하기 어려워진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선 칼럼] 종교의 자유와 생명평화 문화의 확산](/news/data/2025/10/20/p1065590165479262_556_h.png)
![[구혜영 칼럼] 시스템 말고 사람을 교체하라](/news/data/2025/10/16/p1065594348054313_792_h.png)
![[기고] 필드하키, 남북 평화를 여는 새로운 그라운드](/news/data/2025/09/08/p1065577652443752_295_h.png)
![[윤창원 칼럼] 뜨는 도시, 지는 국가 –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자율과 책임](/news/data/2025/08/27/p1065597151274916_658_h.png)
![[기고] 박찬대 ‘유감’](/news/data/2025/07/29/p1065571800897621_913_h.png)
![[기고] 내란종식 완수와 개혁·통합을 이끌 여당 대표의 리더십](/news/data/2025/07/28/p1065575493623584_535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