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구글, 안드로이드의 ′니어바이 셰어′ 윈도 베타 버전 배포

구글이 에어드롭의 안드로이드 버전 대항마인 '니어바이 셰어(Nearby Share)'의 윈도 베타 버전 앱을 배포했다. 윈도 버전 니어바이 셰어는 앱 설치 후 구성하기만 하면, 안드로이드와 윈도 기기 간 파일 전송 및 수신을 시작할 수 있다. 모든 사람과 공유하거나 연락처만 공유하도록 허용하거나 내 장치로 제한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수석 제품 관리자 프리야 샘네카르(Priya Samnerkar)는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니어바이 셰어 윈도 베타는 앱이 데스크톱에 열려 있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이든 상관 없이 윈도 PC에서 실행된다"라며, "사용 환경을 계속 조금씩 변경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구글 생태계에 포함된 다른 기기와도 콘텐츠를 공유하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윈도 버전 니어바이 셰어는 윈도 10 이상 환경에서 지원된다. 다만, ARM 기반 윈도 노트북은 현재 니어바이 셰어가 지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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