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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지로나 원정서 2-4 충격패…카스테야노스에게만 4골 허용

온라인뉴스팀 / 기사승인 : 2023-04-26 17: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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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사진=Gettyimages 제공

레알 마드리드가 지로나에 덜미를 잡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뼈아픈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20승5무6패(승점 65)를 기록했다. 2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선두 바르셀로나(24승4무2패, 승점 76)와의 승점 차이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대어를 낚은 지로나는 11승8무12패(승점 41)로 9위에 자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지로나의 공격수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에게 무려 4골이나 헌납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레알 마드리드가 한 선수에게 4골을 허용한 것은 지난 2013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1-4 패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이후 10년 만이다.

지로나는 전반 12분 미겔 구티에레스의 크로스를 카스테야노스가 헤더골로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4분에는 카스테야노스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과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지로나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카스테야노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3-1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17분에도 카스테야노스의 헤더골을 보태며 4-1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0분 루카스 바스케스가 1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2-4 패배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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