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끝나지 않은 테크 업계 인력 감축 칼바람...2023년 해고율 1위 직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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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테크 업계 인력 감축 칼바람...2023년 해고율 1위 직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최은희 / 기사승인 : 2023-05-12 1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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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시작된 테크 업계의 대규모 정리해고 칼바람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근, 우버의 경쟁사인 리프트(Lyft)가 전체 인력의 30%에 해당하는 1,200명을 추가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디즈니도 2차 해고를 예고했다. 또,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의 추가 정리해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대규모 정리해고 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테크 업계에서 가장 많이 해고된 이들의 직종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복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복수 외신은 인사관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리벨리오 랩스(Revelio Labs)의 조사 결과를 인용, 올해 테크 업계 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해고율이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리벨리오 랩스가 올해 테크 업계에서 해고된 인력 17만 명의 직종을 확인한 결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비율이 19.3%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로 해고 인력 비율이 가장 많은 채용 담당자(4.6%)보다 4배 이상 더 많다.

리벨리오 랩스 수석 경제학자 레이한 아야스(Reyhan Ayas)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올해 테크 업계가 해고한 인력의 직종 비율이 지난해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아야스는 “지난해 시작된 초기 정리해고는 추후 채용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지난해 해고된 인력 대부분 채용 담당자 및 인사관리 담당자이다. 그러나 올해 해고된 인력 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라며, “최근 들어 정리해고 시 기업의 초점이 바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니얼 쿰(Daniel Keum)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부교수는 리벨리오 랩스의 조사 결과에 주목하며, “그동안 테크 기업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이제는 비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비용 효율성을 매우 중시한다. 기업의 사고방식이 과거와 180도 달라졌음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테크 업계에서 해고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비롯하여 연봉이 높은 전문 인력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어느 한 트위터 전직 엔지니어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테크 업계의 채용 시장은 희망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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